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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163명의 대한민국 국민(장기 체류자 81명, 단기 여행객 82명)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한 KC-330 군수송기를 이용하여 10월 14일 토요일 밤 대한민국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10월 7일 토요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이 급격히 격화되면서 텔아비브 공항에서 상업 항공사의 운항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군수송기와 신속 대응팀을 이스라엘로 파견하기로 결정한 결과입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군수송기는 10월 13일 금요일에 대한민국에서 출발하여 현지 시간으로 10월 13일 금요일 저녁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하였으며, 10월 14일 토요일 새벽에 텔아비브를 출발하여 현재는 안전한 공역을 비행 중이며, 이른바 성남 서울공항에 오늘 밤 착륙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군수송기를 이용한 우리 국민들의 귀국을 지원하는 계기로 일본 국민 51명과 싱가포르 국민 6명이 함께 탑승하여 이스라엘을 떠날 수 있도록 인도적 차원에서 협력을 제공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육로 및 항공편 등을 통한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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